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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보고서명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인문학의 역할 연구
  • 책임자 정종은
  • 소속기관상지대학교
  • 내부연구참여자
  • 외부연구참여자신종천,홍성태,최보연,김민우,유지연,조은혜,백승재
  • 발행기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 ISBN979-11-5567-694-3
  • 출판년도2023
  • 페이지347
  • 보고서유형 연구회보고서
  • 연구유형 기타
  • 표준분류 종합일반 > 종합일반
  • 자료유형연구보고서
  • 공공누리유형 4유형 (출처표시+상업적이용금지+변경금지)
  • 주제어문화콘텐츠산업, 지속가능 발전, 동사로서의 인문학, 인문학 활용 정책
  • 오늘날 문화콘텐츠 산업은 문화적인 차원을 넘어서 경제적인 차원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사회를 문화적으로 풍성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풍요롭게 만든다. 6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문화콘텐츠 산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문화콘텐츠 산업의 매출 규모는 150조원을 넘는 수준에 이르렀다. 굳이 ‘소프트파워’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문화콘텐츠 산업은 이미 대한민국의 발전이란 의제에서 중대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인문학을 기초로 형성되고 성장했다. 인문학은 인간과 문화에 대한 연구를 기본으로 하며, 그 성과는 직접적으로 문화콘텐츠의 기반, 자원, 관점 등으로 이어진다. 다시 말해서, 문화콘텐츠 산업은 인문학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인문학의 충실한 유지와 발전이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요건이라는 말이다. 인문학이 약화되고 흔들리면 문화콘텐츠 산업의 기반도 침식되고 무너지게 된다. 문화콘텐츠 산업은 ‘문화화’(culturification)라는 시대적 변화를 잘 보여주는 생생한 증거이기도 하다. ‘산업화’와 ‘민주화’라는 의제를 거쳐 이제 ‘문화화’라는 새로운 전지구적 의제에 올바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적극 추구해야 한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단순한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숙을 통한 성장을 모색해야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요컨대 유엔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연원을 둔 ‘지속가능한 성장’(sustainable growth)을 추구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은 생태적 전환을 기초로 경제적 형평과 사회적 정의를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인문학은 이 과제에 적극 대응해서 현실성을 확대하고 효용성을 강화해야 한다.
    2장과 3장은 각각 인문학과 문화콘텐츠산업의 관계, 문화콘텐츠산업의 지속가능 성장 저해요인이라는 본 연구의 가장 근원적인 이슈들을 고찰한다. 4장은 국내 문화콘텐츠 분야의 인문학 활용 정책과 산업 동향을 꼼꼼히 분석하고, 5장과 6장은 같은 프레임워크를 적용하여 중국과 일본, 미국과 영국의 관련 정책과 산업 동향을 조망한다. 7장에서는 다층적인 현장조사(field work)의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문화콘텐츠산업과 인문학의 관계에 대한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했다. 마지막으로 8장에서는 연구 결과들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인문학 활용 정책들을 제안한다. 그간 추진되어온 주요 관련 정책들의 특징과 한계를 분석한 결과로서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정책 비전과 상호간의 시너지를 위해 동시에 추진될 필요가 있는 세 가지 층위의 전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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